인천해양경찰서, 영흥도 인근해상 기관고장 모터보트 승선원 2명 구조

입력 2017년09월18일 18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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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8일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모터보트(25마력)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15분경 영흥도 북방 3.6km 해상에서 갑자기 엔진이 작동하지 않아 표류 중이라는 운항자 이모씨(남, 59세)의 구조 요청을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기관고장 모터보트를 예인해 진두항까지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이모씨는 “오전 6시 30분경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엔진이 작동을 하지 않아 자체 수리를 하던 중 수리는 되지 않고 점차 저수심으로 표류하게 되어 위험을 느끼고 신고했다” 라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장비고장으로 표류하는 선박이 저수심으로 표류할 경우 좌초 등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라며 “올해 구조된 레저보트 59척 중 39척이 기관고장에 의한 것으로, 레저 활동자는 출항 전 장비를 꼼꼼히 점검 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레저보트 59척을 구조하고 레저객 203명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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