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행복학습센터 열린 학습공간

입력 2017년09월19일 05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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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관악구가 6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관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다.


행복학습센터는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시설은 삼성동자치회관에 위치한 ‘꿈터 행복학습센터’를 비롯해, ‘보라매경로당 행복학습센터’와 청소년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웃사랑 고래 행복학습센터’ 등 관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여행교육, 어르신 치매 예방 전문교육, 마을+꿈 강사 양성과정, 온가족 흙놀이, 리더십 스피치 최고위 과정 등 각 센터별 특색을 담은 24개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관악구평생학습관(☎ 879-5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대응투자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의 다양한 민간기관과 연계해 주민 생활권 가까운 곳에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6명의 학습매니저도 배치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후 학습동아리로 연계,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주민에 의한 자생적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할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구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이 열려있는 평생학습도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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