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수상

입력 2017년09월21일 1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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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1일 강남구 소재 라움아트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받는다.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은 행정, 예술, 기업, 문화, 사회공헌 등 분야별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 등이 제공하는 상이다. 성 구청장은 ‘서울행정 공헌부문’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성 구청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용산구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더불어 행복한 나눔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공적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한 용산 복지재단이다. 재단은 기업과 주민의 후원을 받아 현재까지 56억원의 기본재산을 확보했으며 이자 수익을 통해 1:1결연사업, 위기가정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사업은 성 구청장의 최대 관심분야다. 특히 100억 목표로 조성중인 꿈나무 장학금을 통해 현재까지 136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5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 2017년 말 개원 예정인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은 원효로 옛 구청사 건물 5개동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용산의 보육·교육·문화 인프라로 기능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상 ‘대학생 멘토링’ 사업도 호응이 좋다.


성 구청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해방촌을 대상으로 최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확정했으며 국시비 100억원을 투입, 테마가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전자상가 일대도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성 구청장의 트레이드마크는 ‘역사 바로 세우기’다. 백범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이 여럿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이 지역 내 자리하고 있거니와 구청장 스스로 ‘역사 매니아’이기도 하다.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추모 사업을 벌였으며 이봉창 의사 기념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반환을 앞둔 용산기지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부각하는 데도 열심이다.


구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점도 수상 이유 중 하나다. 성 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 이후 주민이 참여하는 ‘명예행정관’ 제도를 지속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회씩 동 현장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용산을 대한민국 자랑스런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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