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라벌중 생명안전으뜸학교 제1호점 지정

입력 2017년09월25일 07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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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전달식(좌 오해영 부구청장, 우 백경순 교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지난 18일 서라벌중학교에서 ‘생명안전으뜸학교 제1호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안전으뜸학교’란 학교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중 90%이상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통해 학생·교직원과 지역 내 구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임을 인증 받은 기관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해영 강북구 부구청장,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 백경순 서라벌중학교장, 최미혜 보건교사를 비롯해 학생회장과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라벌중은 지난 5월 19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6월 13일 학생 대상 교육을 포함해 총 3회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구조사 1급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북구보건소 소속 강사가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전교생 383명과, 교직원 36명 등 423명의 전체 인원 중에서 약 99%에 가까운 419명이 교육을 수료해 생명안전으뜸학교 제1호점으로 지정됐으며, 이날 교육을 수료한 백경순 교장 외 418명에게는 수료증도 전달했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서라벌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은 각자가 활동하는 가정과 지역에서 주변에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감을 가지고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생명안전으뜸사업장 제1호점(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제2호점(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 제3호점(SK텔레콤 수유사옥), 제4호점(햇빛병원)에 이어 학교로는 처음으로 생명안전으뜸학교 제1호점을 탄생시켜 생명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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