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2년연속 수상

입력 2017년09월29일 08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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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세계일보사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으로부터 통일준비 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28일 오후 3시 세계일보사 지하1층 유니홀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통일준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앞장선 기관 및 개인을 선발하는 상으로 통일준비 분야에서 단체 3곳 및 개인 5명, 사회갈등해소 분야에서 단체 5곳 및 개인 5명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다양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사회갈등해소 분야 대상에 이어 올해 통일준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관내 사회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여 매년 특색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을 활용해 제주도와 경주를 각각 탐방하는 북한이탈주민 행복캠프를 운영해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고 같은 국민으로서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15년에는 직원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모아 통일나눔펀드에 1,229만원을 전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년 연속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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