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노란꽃잔치’ 참여하고 걷기만해도 선물이 쏟아진다

입력 2017년10월11일 16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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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쿠폰ㆍ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장성군은 황룡강 일원에서 17일간(10월 13~29일) 개최하는 ‘노란꽃잔치’ 기간에 관람객들을 위해 풍성한 쿠폰ㆍ선물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장성군은 1만원짜리 쿠폰을 구매하면 할인권 6매와 시식권 1매, 경품 응모권 1매를 주는 ‘웰컴 혜택 드림’ 이벤트를 연다.

 
할인권은 관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거나 전동차ㆍ소원유등ㆍ수상자전거ㆍ경비행기ㆍ드론 체험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할인권을 제시하면 전동차ㆍ수상자전거 체험 땐 요금의 20%를, 경비행기ㆍ소원유등ㆍ드론 체험 땐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관내 음식점에선 음식 값의 10%를 할인받는다. 쿠폰과 함께 증정하는 시식권으론 빵ㆍ쿠키를 맛볼 수 있다. 1만원짜리 쿠폰을 세 장 구매하는 관람객에게는 관내 기업체 홍보용 돗자리를 준다.

 
쿠폰 구매자들을 위해 대형 TV, 마스크팩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50인치 TV의 경우 10대나 마련됐다.

 
휴대폰에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다섯 개 정원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를 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정원 다섯 곳을 방문해 QR코드로 사진을 찍으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증정한다.

 
꽃길 5km를 걷는 ‘황룡강 걷기대회’ 프로그램도 주목을 모은다. 참가자들에게 장성 특산품인 삼채로 만든 간장, 오일, 피클 중 하나와 함께 토시와 이벤트 쿠폰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인기리에 진행중이다. 장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축제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답자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햄버거세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노란꽃잔치’는 황룡강변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누런 용이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 역할을 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황룡강의 전설을 스토리텔링화해 만들어졌다.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에 3만㎡(약 9,000평)의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고, 16만㎡(약 4만8,000평) 강변 부지에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등을 비롯한 꽃을 심어 관람객들을 맞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노란꽃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축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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