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3일 슈퍼호박 선발대회

입력 2017년10월11일 1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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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슈퍼호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이 13일 함평엑스포공원 곤충생태학교에서 큰(슈퍼)호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을 홍보하고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품종은 동아박 등은 제외한 30㎏ 이상의 순수 호박이면 가능하다.


또 크기가 아닌 순수한 무게만으로 심사를 하며, 부패하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제외된다.


출품과 심사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 동안만 진행한다.


대상 1명에 2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원, 출품상과 특별상 27명에 각 20만원씩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된 호박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은 축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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