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랑의 무료 안경나눔 행사

입력 2017년10월12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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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오는 18일 오후2시 보건소에서 「사랑의 무료 안경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따뜻한 이웃사랑 및 사회봉사 실천 이념을 구현하고자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3급 이상 저소득 장애인 등 저소득층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안경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기사 8명 내외의 무료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각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층 주민들은 이날 보건소를 방문하여 전문기사에게 정밀 안구검사, 안구 건강상담을 받는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안경테, 수혜자 얼굴형태 및 기호에 맞는 안경테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맞춤식 지원을 한다. 


더불어 구는 26일 이후 저소득층의 거주지 인근 안경원에서 안경테 교정 및 수령을 가능하게 하여,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대한안경사협회 양천구안경사회(회장 박승철)가 주관하며, 안경 맞춤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는 양천구안경사회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시력저하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및 불편이 해소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 대한 무료 재능기부로 다함께 행복한 양천 복지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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