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구제역ㆍ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본격 가동

입력 2017년10월12일 12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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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본격가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구제역 및 AI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 보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청 농축산과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총괄반, 홍보반, 예찰반, 방역지원반, 연락반 등 총 5개반, 19명으로 편성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질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살처분 현장 지원을 위한 AI 기동방역대 4개반 26명을 사전 구성했으며, 이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 교육 및 살처분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9월말 실시했다.


또한, 지난 9월 한달 간 소 2만여두, 돼지 2만4천여두, 염소 6천여두 등 우제류 5만여두에 대해 공수의를 동원하여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추후 항체양성률 검사 결과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여 구제역 발생 방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근 경북 영천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H7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관내 철새도래지 1개소에 대해 축협 공동방제단 및 군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매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내 입간판 및 홍보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및 인근 농가 방역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류에 대해서는 오리 입식 사전승인제 운영, 일제 입식․출하 시스템(5일 이내 일제 입식․출하, 휴지기 2주 이상)적용, 사전 폐사체 검사 및 출하전 검사 후 이동승인서 발급 등 엄격한 관리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구제역 및 AI 청정지역 보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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