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우수구’ 선정

입력 2017년10월13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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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 서울시 ‘우수구’에 선정됐다.


2017년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8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와 자치구의 노력도를 합산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 분야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3년부터 5년 연속 ‘우수자치구’를 수상하여 행정을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특히 자치구의 행정 우수사례 제출 등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는 준비 노력도가 탁월하다는 평과 함께 2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복지 분야 신규 수급자, 장애인연금 신규 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한 실적 ▲복지급여 사후 관리와 관련된 전체 수급자 의료급여 관리실적 ▲기초연금 수혜자 사후관리의 적정성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 지역경제 분야 ▲구민 주거생활안정에 기여한 지역개발 분야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와 서울동북부 중심도시 사업에 대한 노력들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난해 근현대사기념관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 스탬프힐링투어인 ‘너랑나랑우리랑’사업을 시행하는 등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고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 또한 역세권 개발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평가에서 강북구가 5년째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업무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의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실적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부시책에 기여한 실적 등을 종합평가한 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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