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반려견놀이터 개장

입력 2017년10월16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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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10월 17일 초안산 창골축구장 내 잔디마당에 반려견놀이터의 문을 연다. 서울시 동물복지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자치구 중 최초로 정식 반려견놀이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운영일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주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반려견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아울러 견주는 반드시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질병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구는 위생적 운영을 위해 보건소 방역장비를 활용, 매주 정기적으로 놀이터 전체 방역 및 상시적 자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향후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임을 밝히며, “애완동물을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로 인식하고,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7년 7월 동물복지팀을 신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을 위해 동물등록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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