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

입력 2017년10월18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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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캠페인 참여한 영남초 학생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최근 또래상담 학생 연합동아리인 ‘금천나래울’과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나래울’은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5개 학교의 ‘또래상담동아리’로 이뤄진 연합동아리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로 21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언어·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등하굣길에서 피켓 및 구호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폭력에 대한 인식조사, 또래상담동아리 활동 홍보 등을 진행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국립전통예술중학교를 시작으로 동일여고, 가산초, 신흥초, 금동초, 영남초, 금천고, 안천중, 시흥중, 한울중 총 10개교 등하굣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금천나래울’ 3기 소속 10개 학교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사소한 말이라도 친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학교 또는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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