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국민의 목소리를 올바르게 전달하는‘해양경찰’이 되겠습니다.

입력 2017년10월19일 15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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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완도해양경찰서 정보과장
[여성종합뉴스/ 서남수 완도해양경찰서 정보과장] 현 정부 들어 ‘오직국민,’소통‘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하고 해양경찰에서도 해양가족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하여야 한다.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국민과 소통에 전문적인 해양경찰’이라는 모토로 지난 9월부터 소통 전문 경찰관을 지정하고, 해양관련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민생창구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소통전문 경찰관은 안전, 환경, 해운, 항만, 조선, 수산 등 해양과 관련된 분야별로 민생현장을 찾아, 해양가족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현장 속에 소통이 있다’는 자세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불합리한 해·수산 정책 의견 수렴 ▲해·수산 관련 갑질 행위에 대한 해양 가족 권익 침해 ▲지역 내 해양관련 고질적인 미해결 사안에 대해 해양가족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최근, 완도해양경찰의 노력으로 완도 소안도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안도 해양가족 대상으로 바다활동 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 및 해·수산 정책 반영 등의 정부건의사항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민생 현장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바다가족 민생현장 간담회가 향후 완도해양경찰 관할인 해남, 강진, 장흥 지역 해양가족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가며 오직 국민만을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해양경찰은 바다가족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마고소양(麻姑搔痒)의 마음가짐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해 더욱 뼈를 깎는 혁신을 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그 목소리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될 것임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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