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과실 품평회 나주배「최고상」수상

입력 2017년10월23일 2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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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과실 품평회「최고상」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제14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배 주산지 최고 배 품평회』에서 도포면 이기열 농가가 ‘화산’이라는 품종으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열씨는 동일 품종으로 2015년도(제12회) 품평회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농촌진흥청에서 배 산업 발전을 위해 배주산지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중앙단위 행사로써 금년에는 10월 21일 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되었다.
 

수상자 이기열씨는 배 재배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소신과 끈기를 가지고 기본을 지키는 농법으로 꾸준한 과원관리 및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기열 한방배”라는 브랜드를 통하여 최고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배 특유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맛을 최대로 끌어올려 최고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품종인『화산』은 전국 배 주요 품종인 신고 보다 당도와 감미가 높고 석세포가 거의 없으며,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가 매우 우수한 품종으로써 국내 육성 배 신품종이다.


또한 신고에 비해 7~10일 정도 빨리 수확되고 과피흑변이 적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추석명절 출하 품종으로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영암군은 2014년도 최고상(신북면 이종연), 2015년도, 2017년도 최고상(도포면 이기열)으로 2년 연속, 3회 최고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품평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대단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한다.


이는 전국 고품질 배생산에 영암배가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최고 품질 생산을 향한 농업인의 사명감과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 수정안정을 위한 배 꽃가루 채취실 운영 강화로 배 꽃가루 자가 생산기반구축을 통한 배 안정생산과 더불어 “영암배”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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