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20회 청소년문화축제 추락(秋樂)’ 개최

입력 2017년10월24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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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오는 28일(토) 12시부터 강북구청 광장 및 주변 도로서 월담을 주제로 ‘제20회 청소년문화축제 추락(秋樂)’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품 청소년문화공동체’가 주관하고 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열리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제가 월담(越牆, 月譚)이듯, 나이차이, 생각차이, 문화차이 등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 또 사람들이 달빛아래 모여 담소를 나누듯 편안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축제라는 뜻이 담겨있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스 운영 후, 6시까지 공연이 펼쳐진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밴드, 춤, 랩, 뮤지컬 등 주제가 담긴 다양한 장르의 ‘공연마당’과 유기농 먹거리, 엄마표 먹거리, 이색 먹거리 등이 있는 ‘먹거리마당’이 예정돼 있다.


또한 ‘놀이체험 마당’과 ‘전시와 이야기 마당’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놀 수 있는 건강한 놀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사진, 그림, 만화 등의 전시가 이뤄진다.


추락(秋樂)은 한해를 추수하는 가을에 모두 모여 즐겁게 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구는 지역과 세대, 익숙한 방식과 내용을 넘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골목 놀이터에서 함께 놀고 크게 웃으며 치러질 소통하는 잔치”라며 “문화축제 추락(秋樂)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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