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7 청소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력 2017년10월27일 0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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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여성가족부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10월 28일 오후 2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참가자 200여명이 함께하는 ‘2017 청소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6개 청소년어울림마당, 2,500개 청소년 동아리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상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청소년수련관·문화의 집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소년 어울림마당 5개소와 청소년 동아리 10개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청소년동아리부문은 행사당일 본선에서 사례발표와 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구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시끌벅적 골목축제’ 는 청소년이 행복할 권리를 찾기 위한 캠페인·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어울림마당 우수 사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경기도 광일중학교 음악동아리 ‘비바체 윈드 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취약지역이던 상황을 딛고, 1인 1악기 활동으로 연주력을 높이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벌여왔다.


청소년동아리 비공연 부문 우수사례 중 하나인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미술동아리 ‘PAINT’ 는 지역사회를 상징하는 작품 제작활동과 지역청소년 축제포스터 제작 등 지역사회를 위한 그림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청소년동아리활동은 대표적인 자기주도적 청소년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청소년봉사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이정미 학생(여, 고2)은 “동아리를 직접 기획운영, 진행, 평가까지 하다 보니 예비 청소년지도사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복지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청소년동아리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앞으로도 새 정부 국정과제인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로와의 연계 강화 등 청소년의 역량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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