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펜싱팀“검객의 활약 빛났다

입력 2017년11월01일 14시2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청 펜싱팀 소속 검객들의 활약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가대표 박경두 선수는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각) 열린 2017~2018 스위스 베른 국제펜싱월드컵에서 에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경두 선수는 일본과 만난 준결승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와 27대 26, 1점차이로 이기고 올라가 결승에서 러시아를 45대 39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경두 선수는 지난 2012년 창단된 해남군청 펜싱팀 소속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해남군청 펜싱팀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대회에서 해남군청은 국군체육부대, 광주서구청, 익산시청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화성시청을 만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현재 해남군청 펜싱팀에는 박경두, 김준영, 김승재, 김기현 등 네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정인우 감독은 “창단한지 5년밖에 되지 않은 팀이지만 박경두 선수를 필두로 각종 대회에서 명성을 떨치며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써 해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며 “해남의 명예를 걸고 전국 최고의 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