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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지난 1일 여성회관에서‘제1기 음식문화 아카데미’수료식을 갖고 교육을 이수한 외식업 영업주 등 6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음식문화 아카데미는 외식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음식문화커뮤니케이션즈(송기희 대표)가 지난 8월 22일부터 2개월간 외식트렌드에 따른 성공전략, SNS활용법, 고객만족 서비스,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한식이론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식품위생 및 식품학, 조리 등‘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취득 이론교육은  외식업 종사자의 수준향상과 전문자격을 갖춘 외식 전문경영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식조리기능사 이론시험에 합격한 고모씨는 “그동안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도전하지 못했는데 늦은 나이에 시험에 합격하여 가슴 벅찬 성취감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관광녹차수도 보성, 남도관광 1번지 명성에 걸맞은 영업주의 의식변화와 공감대 형성 등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한식조리기능사 이론합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2개월간 주3회 실기교육을 실시하며 음식문화 혁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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