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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현영)에서는 다가오는 12월까지 부모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부모교육의 사각지대에서 자녀와의 갈등이나 의사소통의 어려움에 직면한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협회, 군부대 등 교육 접근이 취약한 계층이 대상이다.

교육은 ▲가족갈등 예방 및 해소방법 ▲부모의 역할 ▲자녀이해 및 양육방법 등 부모로써 한 번 쯤 고민해봤을 주제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기관 부모들의 욕구에 맞게 구성하여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부모로써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자녀와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모 역할의 중요성 재인식 및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기관 담당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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