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장 나누기’열어

입력 2017년11월13일 1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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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14일(화) 오전 9시, 서초구청 광장에서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2017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2000년부터 개최한 이 행사는 18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4,488세대에 전달하였다. 오랜기간 동안 전통을 이어온 힘은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이마트양재점 및 코스트코양재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북부지사, 우리은행 서초구청지점 등 내 기업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어 가능하였다.


김장 담그기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협의회원 200여명과 코스트코 양재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11월 13일 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양념과 절임배추를 준비하고, 행사 당일(11월 14일) 배추 3,000포기,     무 2,000포기에 양념을 묻혀 김장을 담그게 된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 300여세대와 관내 복지시설 10개소에 총 4,00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박명희 회장은“신선한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는 일이 힘은 들지만, 내 가족을 보살피듯이 보람 있는 일이다”고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힘들게 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겨우내 건강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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