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스마트폰으로 영역 확장

입력 2017년11월16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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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대한민국 전통시장 부활의 상징 ‘1913송정역시장’이 스마트폰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모바일 앱 ‘1913송정역시장’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8일 오후 1시 1913송정역시장 중앙쉼터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지난15일 밝혔다.


모바일 앱 ‘1913송정역시장’은 상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돕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시장 상인회, ㈜엔유비즈와 공조 체계를 구축해 지난 3월부터 앱을 개발해왔다.


모바일 앱 ‘1913송정역시장’은 ▲시장 소개 ▲위치 기반 시장 지도 ▲토론 및 투표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비장의 카드’도 있다. KTX, 지하철, 버스 출발·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가상환승센터’와 ‘이벤트 알림’ 서비스가 그것. ‘이벤트 알림’은 할인 행사, 신상품 입고 등의 정보를 앱에 올린 점포에 고객이 접근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발송하는 기능이다. 광산구는 필요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앱 ‘1913송정역시장’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무료로 구할 수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의 ‘ICT 활용 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을 투입해 모바일 앱 ‘1913송정역시장’을 개발했다.


광산구는 이날 1시부터 버스킹,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모바일 앱 ‘1913송정역시장’ 개통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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