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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 홍길동테마파크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휴파크 정덕진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덕진 대표는 지난 14일 장성군을 방문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장성읍 출신 정 대표는 여러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캠핑 트레일러 제작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실업가다. 지난 2014년 2월부터 장성군의 홍길동테마파크 오토캠핑장과 장성편백유통센터를 위탁 맡아 운영하는 등 장성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정덕진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짧게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정덕진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롤 모델이다”며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잊지 않고 장학금 기탁을 해 준 따뜻한 성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1992년에 설립되어 4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1,673명에게 16억 7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를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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