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개발 품종보호 출원

입력 2017년11월16일 0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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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개발 품종보호 출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11월 15일 기능성 신품종‘천년모시’를 개발하여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한다고 밝혔다.


신품종‘천년모시’는 기존 수집한 재래종 90종 중에서 생육특성이 우수한 계통을 2013년부터 순계분리육종을 통하여 엽색도가 짙고 향이 풍부한 모시를 선발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특성검정시험 및 생산력 검정과 실증시험 검정을 거쳐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천년모시’는 폴리페놀 함량이 42.29mg/g으로 기존 표준품종인 서방 종 16.57mg/g대비 약 2.5배 높고,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 함량이 2682mg/g으로 23배 높은 우수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모싯잎 산업의 다양화와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해 원료의 품질 고급화와 표준화를 적극 주도하고자 국내 최초 식용 품종인‘옥당모시’(2015년)를 개발하였으며, 2년 만에 기능성 식용모시인‘천년모시’를 품종보호 출원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에 모싯잎 차나 분말가루용으로 권장하며, 현재 기본식물 증식포 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2019년 상반기부터 농가에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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