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다운 약속, 동대문구 공무원 답게 살겠습니다

입력 2017년11월17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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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회복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무원 답게 살기 운동’ 및 ‘동대문구 공무원 답게 살겠습니다’ 선포식을 가진다.


‘답게 살기 운동’이란 가정, 일터, 사회 등 자신의 위치에서 말 그대로 ‘답게’ 살아가자는 실천 운동으로, 2014년 천주교에서 시작돼 현재 7대종단, 국회, 지자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는 ‘나답게’, ‘공무원답게’에 대해 고민하고 그 역할을 올바르게 실천할 때 공직자로서의 기본이 제대로 선다고 보고 이번 운동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계획했다.


21일(화)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 있을 선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500명이 ‘동대문구 공무원답게 살자’는 선언을 하게 된다.


 이 날 구정 목표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기존의 헌장에서 뽑은 공직자로서의 주요 가치와 전 직원에게 수렴한 ‘나의 다짐’을 추린 실천강령 선언문을 선포한다.


선언문은 ▲기본에 충실하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겠습니다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겠습니다 ▲청렴을 실천하며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겠습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겠습니다 ▲규범을 준수하며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겠습니다. 등 6개의 실천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는 선언문을 각 부서 입구에 게시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항상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자긍심은 직원들 모두가 청렴하고 책임감있는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답게살기 운동이 종교적인 차원에서 시작됐지만 공직사회를 비롯한 사회 전체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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