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풍마을에서 체험 하지오(Geo)’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11월17일 06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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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마을에서 체험 하지오(Geo)’ 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권 지질공원 세계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오(Geo)빌리지 1호’로 선정된 청풍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청풍마을 일대에서 전문 무등산 체험지도사와 함께 자연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인 ‘청풍마을에서 체험 하지오(Geo)’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무등산권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러, 푸드테이너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예술·관광 융복합 창조인력 500人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청풍마을은 청량한 바람과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과 균산정, 죽파재와 같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마을로 마을주민이 체험관광·전통놀이 분야 등 전문교육을 수료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으로 마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풍물놀이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문동길 애국지사비, 석곡천, 당산나무, 균산정, 서석단 등을 둘러보는 마을산책, 협동제기 등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또한 에코백 만들기, 천연 아로마 향수 만들기, 톨스토이 목공예 체험 등 에코체험과 함께 연잎밥 만들기, 효모 쿠키와 함께 마시는 따뜻한 라떼 등 에코음식 체험에도 나선다.


아울러 무등산 인근에서 재배한 고사리, 작두콩 등 농작물 외에도 전통음식 분야의 ‘푸드테이너’가 만든 전통과자, 섬유패션·생활자수 분야의 ‘환벽당 달빛보부상’이 디자인한 핸드메이드 소품, 장등천 연잎으로 만든 연꽃․연잎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무등산권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 및 세계화 사업’과 발맞추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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