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소차 후방카메라 설치로 안전사고 ZERO

입력 2017년11월17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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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량 후방카메라 모니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후진 중인 청소차량이 작업 중인 환경미화원을 미처 발견하지 못 해 사망에 이르게 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영등포구가 청소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 직영의 거리 청소차량 모두에 후방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청소차량은 적재함이 있는 중형이상 트럭으로 후진 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지 못 해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구는 후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38대의 청소 차량에 후방카메라 설치를 완료하여, 모든 거리 청소차량에 후방카메라가 설치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후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미화원은 물론 주민의 안전도 빈틈없이 확보했다.

 
설치된 카메라는 50만 화소의 고화질로 성능을 높였으며, 운전자석 전방에 7인치 이상 모니터를 설치해 운전자가 후진 시 차량 뒷면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운전자가 운전 중에 상시 후방확인이 가능해 주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토록 했다.

 
구는 이 외에도 노면이 미끄러운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지속적인 차량 정비점검은 물론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청소행정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청소차량 후방카메라 설치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과 미화원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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