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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지난 16일 부녀회장 앞마당 골목에서  겨울을 맞이하여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장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심) 회원들이 행사전날인 15일에 김장배추 200포기를 절이고 김장재료들을 다듬고 씻는 등 김장준비를 마치고 행사 당일인 16일 오전 9시부터 회원 20명이 정성껏 만든 김치 속을 넣어 맛있게 김치를 버무렸다.

김장나눔대상은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에 10kg씩 전달됐으며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점수 마장동장은 “매년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나눔행사를 갖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추운 겨울에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나눔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