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민‧관‧군 합동 수중수색 구조훈련 실시

입력 2017년11월22일 09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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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2일 해군2함대에서 중부해경청구조대와 해군구조작전대 팀이 합동 구조잠수 훈련을 위해 표면공기 공급식 잠수 장비(사진제공-중부해경)
[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원희)은 23일 오전10시 평택시 소재 해군2함대 동항8부두 해상에서 선박 침몰‧전복 등 해양재난 사고 상황을 대비하여 민․관․군 잠수사 30여명이 참여하는 수중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부해경청 관 할인 인천·평택·태안·보령해경구조대와 2함대 구조작전대(SSU) 및 민간 구조기관(잠수감독관, 긴급동원잠수사, 예비잠수사)이 선박이 침몰·전복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실전적 훈련으로 구조 세력 간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심해 잠수사들의 서해안 해역환경 적응 및 장비 운용 숙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해경구조대와 해군 구조작전대(SSU)가 합동 표면 공기 공급식 잠수 장비(SSDS(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를 이용하여 수중수색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민간잠수사와 해군SSU 간 잠수훈련을 실시한다.

 중부해경청 임근조 구조안전과장은“겨울철 차가운 날씨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구조작전 세력간에 구조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지난 11월 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하여 수난대비훈련(4회), 해경해군 합동 구조훈련(2회) 등 해상‧항공‧수중 수색 구조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12월 민관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해양사고 구조협력체계 구축과 수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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