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 부녀회 ‘매콤달콤 사랑愛 고추장 만들기’

입력 2017년11월22일 15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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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면 부녀회원들과 유두석 군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 황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남)가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따뜻한 사랑을 펼쳤다.

 

황룡면 새마을부녀회원과 황룡면 자치센터위원 40여명은 21일 황룡면사무소에 모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로 고추장을 담그는 “사랑愛 고추장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제조된 고추장은 양 200kg정도의 양으로 작은 용기에 나눠 담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이웃 등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고추장을 담그기 위해 지난 여름내 고추를 직접 재배하고, 가루로 빻은 후 3일정도 숙성시키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물가상승 등 경제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매년 다양한 현물을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한 행복한 황룡면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성모 황룡면장은 “ 이번 행사가 민 ․ 관이 함께 만드는 행복 공동체 조성에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황룡면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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