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17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입력 2017년11월23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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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해온 강서구가 이번엔 아이들의 손에 마이크를 건네준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5일 경복비지니스고등학교에서 ‘2017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드림톡톡‘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진로콘서트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비전발표대회와 독특한 분야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진로 멘토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비전발표대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이 자신의 당찬 꿈과 희망을 발표하는 무대다.

지난 4일까지 강서진로주치의 블로그를 통해 총 40여 개의 작품이 제출 되어 꿈을 대하는 자기이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창의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5개 작품을 대회 발표작품으로 선정했다.

구는 비전발표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속 안에 있던 꿈과 행복에 대한 고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 친구들과 함께 공감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발표대회 중간에는 진로멘토 초청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정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마샬아츠 트릭커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공연에 참가하는 서석배 씨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온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해 준다.

‘진로콘서트 드림톡톡‘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당일 10시 30분까지 행사장인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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