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겨울 추위 녹이는 따뜻한 버스승강장

입력 2017년11월24일 14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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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동절기 시내버스 이용자들이 버스승강장에서 대기 시 추위를 막아줄 ‘따뜻한 발열의자’를 순천역 등 55개소 버스승강장에 설치하여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열의자는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누전발생과 감전의 우려가 없고 원적외선이 방출돼 따뜻한 느낌이 배가된다. 일반 발열제품 전기료의 25%가 절감될 뿐 아니라 한겨울에도 평균 30℃를 유지하며 버스운행시간인 새벽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에서는 시내버스 이용자가 겨울철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방풍 바람막이가 없는 승강장 37개소에 비닐 바람막이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설치 운영기간은 12월부터 3월말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와 바람막이가 설치됨으로써 대기시간이 훨씬 편하고 훈훈해질 것이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교통관련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교통선진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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