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 2년 연속 수질분야 국제 인증

입력 2017년11월27일 15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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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질분야 국제인증서’를 취득해 환경 분야 시험·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수질 분야 평가 항목은 BOD, TOC, SS 등 유기물질, 총질소, 총인, 시안, 페놀 등 이온류, 수은, 비소, 카드뮴, 크롬, 구리, 납, 망간 등 중금속, 총 14개 항목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개 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기관이다. 세계적 분석기관이 참가해 분석능력과 시험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받고 있다.


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는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국제적 분석기관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4월에는 수질 분야 24개 항목, 폐기물 분야 7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숙련도 시험에서도 우수 분석기관으로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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