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왕 장보고대사 제1176주기 추모 다례제 열려

입력 2017년12월05일 14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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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대사 제1176주기 추모 다례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상왕 장보고대사를 추모하는 ‘해상왕 장보고대사 제1176주기 추모 다례제’가 4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장보고연구회가 주관하고 완도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신우철 완도군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보고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해당화무용단의 축원무, 경기민요, 화선무 등 국악공연 등이 1부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본 행사인 2부 다례제에서는 완도군수, 문화원장의 헌사와 헌시낭독, 기관사회단체장의 헌화와 헌다가 이어졌다.


3부 추모공연은 해남남창중학교의 사물놀이와, 한량무, 북춤, 오정해 공연 등으로 마무리됐다.


완도군은 그동안 장보고대사 선양사업으로 장도유적지복원, 장보고기념관 및 동상 건립, 장보고공원 조성, 목교시설, 장보고축제 등을 통해 장보고 역사․관광 벨트를 완성했다.


9세기 초 장보고가 창건하고, 청해진을 해체하면서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법화사’ 재건을 위해 지난 해 부터 발굴 중인 ‘법화사지’에서는 사찰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담장과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발굴된 바 있다.


군은 2019년까지 계속적인 발굴을 통해 사찰전체의 형태와 건물지 등 청해진시대와의 연관성을 증명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상의 원조인 장보고의 도전 및 개척정신과 글로벌마인드 계승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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