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제11기 왕인문해학교 개강

입력 2017년12월07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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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은 12월 4일부터 내년 9월까지 9개월 과정으로 48개 교실 834명의 지역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제11기 왕인문해학교를 개강했다.

 
군은 지난 2007년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을 받아 범국민적 사업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을 영암군 평생학습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왕인문해학교』를 열었으며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0기까지 628개 교실 9,382명이 글자를 깨우치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일간 문해교육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고, 이 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사가 직접 각 교실로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국어와, 셈 공부는 물론 현장 체험학습, 만들기 등의 다양한 학습과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학습자들에게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재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으로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문해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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