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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지난 6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 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22개 자원봉사단체별회장, 읍면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7년 성과보고와 함께 2018년도 계획 보고를 마친 후에는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봉사대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2018년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재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매월 지역 마을을 찾아 전기·가스 수리, 도배·장판, 이·미용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 군민이 행복한 정남진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문가 수준의 자원봉사자들의 노동력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했을 경우 재료비에 몇 배에 달하는 효과”라며, “지역주민들에겐 이웃사랑에 대한 의식변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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