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박정미 박사, 연구노트 우수성과 공모전‘연구자 부문’대상에 선정

입력 2017년12월11일 21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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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와인연구소 박정미 박사가 2017년도 연구노트 우수성과 공모전에서 연구자 부문‘대상’에 선정되어 오는 13일 더케이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관부문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은 우수한 연구노트 작성․관리․활용사례 발굴 및 공유로 연구노트 문화 정착 및 연구노트 활성화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였다. 

박정미 박사는‘나의 아이디어의 보물창고, 연구노트를 소개합니다.’ 라는 주제로 본인이 연구노트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면서 부딪쳤던 문제들을 단계별로 해결했던 점과 연구노트의 규정 및 보완․관리의 중요성과 절차 등을 삽화와 본인이 직접 쓴 연구노트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였다.

박정미 박사는 연구노트를 잘 활용하여 유산균 발효 대추 추출물을 이용한 대추 와인을 개발하여 특허‧출원하였으며, 학술발표 등을 통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였고 현장 실용화를 위해 와이너리에 기술 이전하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박정미 박사는“연구노트가 연구자의 아이디어 보물창고로서 활용되어 부가가치가 높은 원천 기술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 7월부터 농업과학기술개발사업의 수행과정과 성과활용 과정에서 연구자료의 기록과 보존 및 진실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연구노트의 작성과 관리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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