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외로운 이웃 도와요...성동구 부자가정 산타 행사 가져

입력 2017년12월15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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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산타가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드림스타트 부자 가정들이 모여 가족 산타 데이를 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성동드림스타트 부자가족들이 모여 운영하고 있는 자조모임 ‘아빠들의 행복한 동행’은 매월 1회 부자가정들이 함께 모여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모임이다.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돌아보는 ‘산타데이’를 진행했다. 총 7세대 25명의 부자가정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는 ▲산타선물상자 만들기 ▲가족장기자랑 ▲아빠와 함께 댄스 ▲퀴즈대잔치 등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부자가족들이 독거노인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 포장하고, 성탄카드도 만들어 주변에 사는 독거노인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복지수혜자에서 나눔의 주체로 아동들이 직접 느끼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아동들과 아빠가 마련한 장기자랑과 아빠와 함께 캐롤송에 맞춰 댄스파티를 가짐으로써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해 아동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0세(임산부)~만 12세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돕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가족들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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