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어청년 44명 따뜻한 고흥에 새둥지 틀었다

입력 2017년12월15일 18시3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고흥군 신청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귀어가 청년 창업어장을 개발하여 전국에서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식장을 제공, 어촌에 정착하는 시책을 선보였다.
 

전국 최초로 도시민들이 고흥군으로 귀어를 할 시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식장 565ha를 개발하였다. 지난 7월 고흥군은 4개 해역에 김500ha, 미역40ha, 가리비25ha 등 총 8건에 565ha의 어업면허를 확보하고, 9월까지 청년 귀어가 창업어장 공모를 추진한 결과 신청인 61명 중 창업어장 경영인으로 적합한 44명을 선정하였다.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 11월 15일 귀어?귀촌 종합센터 김상규 전문강사를 초빙,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선도어가(멘토) 18명을 선정하여 현장실습 및 양식경영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만남의 장도 마련하였다.


앞으로, 청년 귀어정착어장 선정대상자들은 선도어가(멘토)의 어장에서 현장실습과 함께 어업?어촌생활 등을 통해 양식어업 기술도 익히고 어촌에 적응을 해 나갈 것이며,


고흥군에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귀어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