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봉사단 '봉선화'의 따뜻한 이불 나눔

입력 2017년12월18일 18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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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봉사단 「봉선화」의 따뜻한 이불 나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지난 13일 이사 전문업체 연합봉사단인‘봉선화’에서,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이불은 지역 내 16개 동으로 배부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유용하게 쓰일 계획이다.


'봉선화’봉사·선행·화목의 줄임말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에 무료이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지역 내 사회배려계층에게 선풍기 1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 계층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가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중의 하나이다. 이와 함께 이사 지원을 위해서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기 때문에, 돌봄서비스도 함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배가되는 봉사활동이다.


구는 기업과 이웃이 되어 상생과 나눔의 길을 모색하고자, 2010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유치하거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기린(企隣)마을 만들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봉선화’를 비롯해 현재 12개 기업이 저소득 가구의 이불 빨래, 이사 지원, 해충 방제, 벽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업이 이윤 창출을 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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