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 실시

입력 2017년12월27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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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구청장 인사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의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공고일(12.22.)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융자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의 활용을 전제로 연 2% 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액은 업체별 3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을 한도로 하며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을 감안해 조정된다.


융자지원 사업의 신청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액을 보전해 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도 시작된다. 다음 달 2일부터 4대 보험공단 및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편하게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책이 경기침체와 노동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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