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 독서문화 확산

입력 2018년01월11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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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도립도서관은 오는 5월까지 전남도민과 신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상주작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지원이 결정된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을 배치해 주민 독서문화 확산 기획․운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도립도서관을 포함해 나주, 강진, 완도 소재 4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오는 15일부터 3월까지 전남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 스토리텔링’, 3~4월 청․장년 층 대상 ‘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4~5월 ‘글쓰기 입문교실’이 차례로 문을 연다. 또한 1~5월 신규 독서동아리에 필요한 ‘독서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립도서관은 김수형 상주작가가 함께 합니다. 김수형 작가는 목포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월간 한국문학’ 소설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해 수필과 시 부문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배유례 도립도서관장은 “상주작가와의 활발한 접촉과 교류가 도민의 독서능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꾸준한 지원활동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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