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늘찬배달강좌‘인기’

입력 2018년01월15일 1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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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군민들을 찾아가는 평생학습서비스, 해남군 ‘늘찬배달강좌’가 주민들의 호응속에 15일부터 실시된다.


군은 올 상반기 건강·체육·미용, 음악·국악, 미술·공예,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11팀 1350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는 군민 10명 이상만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 강좌를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로, 지금까지 총 541팀, 6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교통 불편 등 교육 여건이 어려운 면단위 취약지역의 주민과 평생교육기관의 강좌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소 듣고 싶었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노래교실, 판소리 등 음악․국악분야와 캘리그라피, 라이스클레이 등 미술․공예 분야의 신청이 증가했다. 참여자들은 상반기 동안 주 1회, 총 20시간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늘찬배달을 통해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강좌를 신청할 정도로 새로운 평생교육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우수강사 확보 등 내실을 기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강좌는 6월중 모집하여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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