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대원공원 나무 20그루에 나무옷 입혀

입력 2018년01월22일 08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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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3동 마들계획단과 청소년들이 활동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시내 한 공원의 나무들이 알록달록한 옷을 입었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18일 화곡3동 마을계획단에서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원공원 나무 20그루에 나무옷을 입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원의 나무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 마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6일 화곡3동 주민센터에 모여 주민들이 기부한 헌 옷으로 나무옷을 만들었고 18일에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대원공원 나무들에 옷을 입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마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15명의 청소년들이 사업에 동참했다.


또한, 화곡3동 마을기획단은 놀이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에 보드게임 놀이방을 설치하는 등 마을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을기획단 관계자는 “화곡3동은 앞으로 마을사업에 청소년들을 참여시켜 마을계획단에 청소년 계획단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마을사업에 청소년과 관련된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마을계획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점차 많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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