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 영등포

입력 2018년01월22일 06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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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주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내 기업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기업희망드림서비스’는 △기업희망드림창구 △기업 현장방문 △기업 애로사항 신청 원스톱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기업을 지원한다.

 

먼저 기업희망드림창구는 지역경제과 내에 전담직원 1명을 두고 △소상공인 기업애로 상담 및 맞춤형 솔루션 지원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교육, 상담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간의 교류 지원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 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방문 상담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소기업 위주로 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주 1회 기업희망드림서비스 담당직원과 규제개혁 담당 직원이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친다.

 

또한 창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한 기업애로 원스톱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등포구 홈페이지 내 기업희망드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내용은 단순․일반 민원일 경우 해당 부서에 배부해 처리하고 불합리한 규제일 경우 개선을 건의하거나 자치법규 개정에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구는 지난 해 상담을 통해 50개 기업에서 제시된 애로사항 120건을 해당부서 연계를 통해 모두 처리 완료했다.

 

실제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하는 S사의 경우 자금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 구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안내했고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업경영과 관련해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전화(☎2670-3423),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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