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총력 추진

입력 2018년01월22일 1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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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총력 추진(가축방역이동초소 운영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이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을 위해 강도 높은 3단계 방역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고군농공단지, 진도국민체육센터 근처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운영을 통해 AI 바이러스 유입 완전 차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진도군은 고병원성 AI 미발생 지역이지만 전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완전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1차) 소독 후 ▲이동통제초소(2차)에서 진도군청 직원이 직접 실시하는 추가 소독 ▲축산농가(3차)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3단계 방역 체계 시행으로 이동통제초소에서 축산차량 내·외부와 운전자에 대한 전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축산관련차량의 소독필증 미발급 및 소독필증 허위 기재 등 방역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축산농가 출입을 전면 통제하게 된다.


또 사전 입식 승인제, 출하 전 검사, 농가 예찰 등 가금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AI 차단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과 철새도래지(군내호, 둔전호, 진도천, 황조천 등)에 대해 광역 살포기를 활용, 전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의신면은 민·관 합동으로 의신천, 명금천, 응덕천 등 소하천 중심으로 광역 살포기 1대, 드론 2대를 활용하여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AI 차단 방역 실천으로 진도군에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자가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농가지도, 예찰활동 등 진도군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AI의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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