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설 인기 축산물 안전성 강화

입력 2018년01월22일 1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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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전남에서 유통되는 소·돼지고기 수거검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수거점검반 등을 통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1~2월 중 명절 제수용,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소‧돼지고기 식육 및 포장육 110건 이상을 무작위로 수거해 이뤄진다.


검사는 사용이 금지된 보존료 사용 여부, 부패 여부 및 세균수, 대장균수 등 식육 안전의 지표가 되는 항목이다.


특히 쇠고기 중 한우고기에 대해서는 유전자(DNA) 분석법을 통해 한우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유통량이 급증해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남산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찾도록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검사를 통해 전남에서 생산한 축산물 및 가공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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