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주민들, 새 관광인프라 구축 ‘토론’

입력 2018년01월22일 1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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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여수시 돌산읍 주민들이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새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돌산읍 주민들이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돌산읍에 따르면 지난 18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읍민 모두가 혜택 보는 관광!’을 주제로 주민주도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자 10명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은 이날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돌산읍 발전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돌산 금성리 성두마을 등대 설치, 등산로 정비, 벽화마을 조성, 관광 발전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등이었다.


주철현 여수시장도 지역 시·도의원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제 설정부터 해결책 도출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앞서 돌산읍 주민들은 토론회 개최 전 4차례나 주민회의를 열고 토론 의제를 결정했다.


김명회 돌산읍장은 “주민들이 주도한 첫 토론회인 만큼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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