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집

입력 2018년01월23일 07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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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영등포만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구 지역 특성을 활용한 톡톡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확립시켜 나가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공모분야는 지역 특성화 사업, 다문화 관련 사업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고 최종 3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평생교육법 및 타 법령에 따른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단체, 시설 △기타 평생학습 발전과 관련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이나 단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선정된 기관에는 프로그램 당 지역특성화 사업의 경우 최대 1천만 원(2개 기관), 다문화 관련 사업의 경우 최대 1천 5백만 원(1개 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강사비 및 교재비, 실습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직접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영등포구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ll.ydp.go.kr)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등록증, 허가증 사본 등 기관·단체를 증명하는 서류 등과 함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기관별로 한 개의 프로그램에 한하며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으로 정부나 구청 등에서 중복지원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구는 2008년부터 지역에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유도하고자 영등포 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알기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한 지역 전문봉사단 2기 양성 △장애인 업사이클링 희망 공작소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시켜 구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내실있는 평생학습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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