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문화상품권 3자 사기 피의자 5명 검거

입력 2018년01월23일 10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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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3일 강화경찰서(서장 안정균) 수사과는 인터넷 유명 중고판매 사이트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37명으로부터 90여회에 걸쳐 총 36,978,000원을 편취한 피의자 및 대포폰 명의자 5명을 검거하고 그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타인명의 휴대폰과 포털사이트 아이디를 이용하여 중고판매 사이트 게시판에 신형 휴대폰, 컴퓨터 본체 등의 가전제품을 판매하겠다는 허위의 글을 게시하고, 구매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문화상품권 판매업자의 계좌로 물품 금액을 입금하도록 한 후, 문화상품권 업자로부터 문화상품권 PIN번호 등을 전송받는 수법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명의 휴대폰 14개와 포털사이트 아이디 440개를 사용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대포폰 판매업자에 대해서도 전기통신사업법위반으로 형사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물품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중가격보다 싼 금액은 일단 의심해야봐야 하고, 현금결재를 유도하는 거래는 피하고, 사이버캅 앱을 이용하여 판매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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