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춘천 '열기구 타고' 이색봉송

입력 2018년01월29일 13시3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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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이색봉송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남춘천여자중학교에서부터 강원도청까지 일반봉송 시작

[여성종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강원지역 봉송 9일째를 맞은 29일 호반의 도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 도착했다. 


전날 양양을 끝으로 영동 북부권 봉송을 마친 평화의 불꽃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기구를 이용한 이색봉송으로 출발선을 끊었다.


이날 봉송에는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유명 방송인 라이언 방이 참여해 열기구를 타고 상공에 올라 불꽃이 가진 희망과 열정의 기운을 전했다.


열기구 이색봉송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남춘천여자중학교에서부터 강원도청까지 일반봉송을 시작한다.


일반봉송 첫 주자로는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오혜리 선수, 오후 2시 20분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찾아 소양강의 빼어난 경치와 춘천 대표조형물인 소양강 처녀상을 세계에 알린다.


봉송에는 전 피겨선수 안도 미키와 일본 아이돌 가수 보이즈앤맨, 미조하타 히로시 오사카 관광국 이사장, 한류 스타 장근석은 마지막 주자로 달려 춘천지역 성화봉송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서병문 초대 문화콘텐츠진흥원장, 홍일송 문화유산 국민신탁 미주본부장, 권복희 강원빙상연맹 회장, 세계 6대 마라톤을 완주한 강원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오후 5시부터는 도청 광장에서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행사에는 강원도립무용단의 평화의 불꽃 공연과 함께 파이어 대신 퍼포먼스, 라이언 방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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